안녕하세요!

여기는 진안무주국가지질공원 서포터즈입니다.

이번에는 청정지역 무주의 매력을 모두 담은 특산물 ‘천마’가 유명한 안성면의 명소, 용추폭포를 소개해드릴게요!

용추폭포의 아름다움과 뒤에 감춰진 신비로운 전설까지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

용추폭포는 높이 5미터의 암벽 위로부터 물이 쾅쾅 떨어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에요.

용추폭포는 칠연계곡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명소이며 폭포 옆에는 아담한 사탄정이라는 울창한 노송으로 둘러싸인 정자가 위치해 있어 휴식하기 좋답니다.

비가 오고 난 후에 찍은 용추폭포의 모습은 정말 가히 명품이라 할 정도예요! ㅎㅎ

용추폭포가 이루어진 화강편마암은 대략 20-19억 년 전 안데스산맥 지역과 같은 대륙 화산 호에서 생성된 화강암이 거의 18억 6천만 년 전에 변화하여 거대한 변성암을 형성한 것입니다.

변성 작용의 정확한 원인은 확신할 수는 없지만, 히말라야 산맥처럼 대륙이 부딪히는 현상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용추폭포는 계단식 폭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계단식 폭포는 편마암에서 나타난 수평과 수직 절리와 단층을 따라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답니다.

용추폭포에는 신기한 전설도 전해지고 있어요. 도사가 며느리를 꾸짖는 노랭이 영감에게 혼을 내기 위해 큰 물을 일으켜 집을 떠내려 보낸 후에 폭포와 소가 생겨났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이 소가 지금의 용추소라고해요.

또한, 용추소는 인근의 장수군 양악 용소와 굴이 서로 연결되어 용이 자유롭게 오가던 곳이라고도 하는군요!

아름다운 경치와 신비한 전설을 간직한 용추폭포는 무주 안성 여행시 필수로 찾아봐야 할 명소입니다.

여러분들도 무주 안성 여행을 기획하실때 아름답고 신비로운 용추폭포를 꼭 방문하셔서 그 멋진 경치와 전설을 직접 느껴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