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풍경이 어울리는 곳으로 떠나고 싶을때!

진안과 무주의 지질명소로 떠나볼까요?

1. 라제통문

라제통문은 무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지질명소입니다. 라제통문 주변에는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 흔적은 라제통문에 그대로 남아 있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제통문은 신라와 백제를 관통하는 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 무주와 김천, 거창의 물자수송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굴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2. 파회와 수심대

수심대는 신라 때 일지대사가 이곳의 흐르는 맑은 물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고 도를 깨우친 곳이라고 하여 수심대라고 하였다. 암석이 오랜 시간 계류에 침식해 만들어진 수려한 수벽이다. 파회는 고요한 소에 잠겼던 맑은 물이 급류를 타고 쏟아지며 부서져 물보라를 일으키고, 다시 기암에 부딪히며 제자리를 맴돌다 바위 사이로 흘러들어가는 곳을 의미한다.

3. 금강벼룻길

금강 상류의 기암괴석과 절벽을 따라 조성된 금강벼룻길은 강과 절벽, 생태환경이 연출하는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이 벼룻길의 대표 명소인 각시바위와 주변에서는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 슴곡구조 등을 볼 수 있다.